“복지는 권리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 질병, 가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위기 상황에 처한 도민들을 위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와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떤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경기도는 소득 감소, 실직, 휴업, 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뿐만 아니라, 빚이나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 가구, 고시원이나 쪽방촌 등 주거 취약 가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대한 질병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한다.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도움이 필요한 도민은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다양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 안내
경기도는 긴급복지 지원 외에도 다양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생계 유지가 힘들 때: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 의료, 교육급여), 긴급복지 지원제도 등
- 주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전세보증금 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주거안정 월세 대출 등
- 재정적 도움이 필요할 때: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채무상담, 서민금융대출상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등
- 실직으로 곤란을 겪을 때: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등
- 임신, 출산 시 경제적 어려움: 출산비용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 아이 보육 관련 도움: 보육료 지원, 아동수당 등
- 어린 자녀 건강관리 도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 자녀 교육비가 부담될 때: 초중고생 교육비 지원, 기초생활보장(교육급여), 국가장학금
- 아동·청소년에게 보호나 지원이 필요할 때: 아동통합서비스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 청소년전화 1388 등
- 의료비 부담을 덜고 싶을 때: 의료급여 제도, 건강보험 차상위, 재난적 의료비 지원
-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앓고 있을 때: 암환자(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 장애로 인해 생활이 곤란할 때: 장애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등
- 가족이 특별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한부모가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 생활 속 갈등을 현명하게 풀고 싶을 때: 무료 법률 상담 등
-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 한부모·조손가구가 도움이 필요할 때: 미혼모·부 초기지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청소년한부모 고교생 교육비 지원 등
-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할 때: 알코올중독자 사례관리사업 등
- 다문화·탈북민가구가 도움이 필요할 때: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경기도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복지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신의 어려움, 혼자가 아닙니다.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
